타마누 오일 효능 사용법
- 생활 노트
- 2020. 7. 2. 15:03
타마누 오일 효능 6가지와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천연 오일들은 대부분 열매 씨나 식물의 잎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효능들이 비슷한 경우가 많아요. 대표적인 것들이 보습과 항균, 항염효과인데요.
하지만 각각의 오일들은 그만의 특별한 성분을 지니고 있어서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요. 피부 트러블, 특히 여드름 피부나 기미, 잡티, 검버섯과 같은 색소침착이 있다면 주목해야할 오일이 있어요.
바로 타마누 오일(TAMANU)이에요. 이 생소한 오일이 우리나라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몇 년 되지 않았어요. 어떠한 기능 덕분에 사랑받고 있는 것인지 타마누 오일 효능에 대해 정리해보았어요.
타마누 오일이란?
고온의 다습한 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타마누 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오일이에요. 그래서 베트남, 인도, 남태평양과 아프리카에 있는 섬나라들이 원산지인데요. 이 중에서도 타마누 열매가 자라기에 가장 좋은 환경을 지닌 아프리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와 남태평양 섬나라 바누아투의 타마누 오일을 최상급품질로 분류하고 있어요. 랑벨 타마누 오일이 인기있는 이유가 원산지가 바누아투산이기 때문이지요.
타마누 오일을 사용하는 곳의 원주민들은 강한 바람과 뜨거운 자외선, 고온 다습한 바닷가에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대대손손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타마누 오일의 놀라운 치유력 때문에 타마누 나무를 '신이 주신 선물'이라고 믿는다고 해요.
타마누 오일 효능
1. 피부 수분 보습
식물성 오일의 주성분은 리놀레산과 올레산이에요. 건성 피부의 속 건조를 해결하려면 올레산이 풍부한 오일이 좋고, 여드름 피부와 지성피부에는 피놀레산이 더 많은 오일이 좋은데요.
타마누 오일에는 리놀레산과 올레산이 비슷한 비중으로 들어있어서 건성, 중성, 지성 피부 상관없이 두루두루 바르기 좋아요. 피부에 바르면 얇은 막으로 코팅을 해주기 때문에 피부 속 수분을 잡아주는 기능을 하는데 그래서 건조한 기내에서 일하는 승무원들이 애용한다고 하지요. 건조함을 해결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어요.
2. 여드름 제거 완화
지성에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오일 성분을 무조건 멀리하거나 오일프리 화장품만 찾는데요. 타마누 오일은 항염, 항균 작용을 하여 피부 염증을 가라앉히고 피부에 해로운 세균과 물리치기 때문에 염증성 여드름 피부에 효능을 볼 수 있어요.
3. 피부 흉터, 상처 치유력
우리의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이라고 하는 3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런데 타마누 오일은 피부 표면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진피를 지나 가장 깊숙한 피하 지방까지 흡수된다고 해요. 그래서 피부 상처와 흉터를 완화하는 데에도 효과를 보여요.
4. 색소침착, 기미 완화
얼굴 기미 뿐만 아니라 팔이나 손등에도 검은 색소, 스팟이 올라오면 속상하지요. 이것을 피부과 레이저로 치료하기에는 조금 과한 것 같다면 타마누 오일을 발라보면 좋아요.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점점 옅어지면서 피부 주름 개선 효과도 함께 볼 수 있어요. 참고글 ▶기미없애는 민간요법 관리방법
5. 튼 살, 피부결 완화
임신과 출산과정을 거치면서 생기는 튼 살로 걱정인 분들 많아요. 특히나 임산부들은 아무거나 바를 수 없는데요. 이런 분들이 타마누 오일을 튼살에 꾸준히 사용하면 살이 터져서 생긴 하얀 선 자국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고 해요.
6. 무좀과 발냄새 억제
앞서 타마누 오일 효능 중에 항균 효과가 있다고 했는데요.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조금 억제해주고 냄새도 잡아줘요. 그래서 발가락 부위에 구석구석 발라주면 무좀의 원인이 되는 곰팡이균 감염을 억제시키고, 발냄새에도 탁월하다고 해요.
발 뿐만 아니라 여름철이면 겨드랑이 땀 냄새 액취증으로 고민인 분들이 많은데요. 살이 겹쳐지는 부위에 사용하면 좋아요. ▶ 겨드랑이 땀 안나게하는법 억제TIP
타마누 오일 사용법 주의사항
타마누 오일은 초록빛을 띠고, 약간의 점성을 지니고 있어요. 하지만 모공을 막지 않고, 바르는 순간 끈적임이 거의 없이 흡수가 되어서 스킨 케어를 할 때 수분감과 보습력을 올려줘요.
바르는 방법은 색소침착이나 여드름이 있는 피부의 국소부위에 면봉으로 콕콕 찍어서 발라주기도 하고, 순한 성분의 크림에 몇방울 섞어서 저녁에 얼굴 전체적으로 바를 수도 있어요. 또는 빈 용기에 스킨 용액을 넣고 타마누 오일 5~6방울을 섞은 후 세안 후에 가장 먼저 사용할 수도 있어요.
화장솜에 적셔서 닦아내도 되고, 얼굴 전체에 미스트 대용으로 뿌려준 후 흡수시켜도 좋아요. 전반적인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바디로션과 섞어서 몸에 발라주면 신체 건조함이나 가려움증을 잡아줄 수 있어요. 기온이 오르면서 파인 옷을 많이 입게 되는데요. 특히 등이나 가슴 부위에 뾰루지나 여드름이 있는 분들은 많이 개선될 수 있어요.
너무 낮은 저온에서 보관할 경우 굳어버리는 성질이 있어요. 따라서 일반적인 상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고요. 본인이 견과류 알러지가 있다면 반드시 사전에 테스트를 해본 후에 사용하셔야 해요.
그리고 타마누 오일의 가장 큰 단점은 진한 냄새로 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이 냄새가 사람에 따라서는 깜짝 놀랄 정도로 싫을 수 있기 때문에 근처 화장품 매장 등에서 향을 맡아보고 이용하기를 권해요.
오늘은 건성피부 화장품으로도 좋고, 여드름 피부에도 추천하는 오일, 타마누 오일 효능과 사용법, 주의사항까지 알아보았어요. 언제까지나 맑고 건강한 피부를 지닌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글들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