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어지러운 증상 원인과 해결방법!

건강 노트
2019. 2. 28. 22:13

머리가 어지러운 경험은 누구나 있을 거예요. 성인의 20%가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을 1년에 한번 이상 경험한다고 해요. 그 정도로 매우 흔한데요. 저 또한 수면시간이 부족하고 피곤하면 머리가 띵하며 무겁고 어지러울 때가 있어요. 어지럼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머리가 멍하니 어질어질한 느낌, 현기증 등 어지럼증을 다양하게 표현하시는데요. 오늘 미라클정보노트에서는 그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해요.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 원인

어지럼증은 특히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요. 65세 이상 노인의 30%, 85세 이상인 경우에는 50%가 느낀다고 하는데요. 원인이 되는 질환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요.

경험상 많은 분들이 빈혈이 있으면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빈혈은 여러가지 어지럼증 원인들 중에서 한가지일 뿐이에요. 빈혈이 있으면 뇌로 가는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어지러울 수 있지만, 빈혈이 아니더라도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많아요.

머리 어지럼증

그렇다면 어떠한 질환들이 어지럼증을 일으킬까요? 말초성 질환, 중추신경계 질환, 내과적 질환, 정신과 질환 이렇게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어요.

말초성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는 청력에 문제를 일으키는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세반고리관의 일시적 이상 등이 있는데요. 인체 내 평형기관 안에는 추와 같이 작용하는 칼슘 덩어리인 돌(이석)이 있는데, 이 돌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심한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어요.

중추신경계 질환으로는 뒷골로 올라가는 뇌혈류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추골기저동맥 뇌허혈증, 소뇌 및 뇌간의 뇌졸증, 뇌종양, 자율신경기능 부전증 등이 있어요. 그 밖에도 심장질환, 저혈당, 빈혈과 같은 내과적 질환과 불안증,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의 문제로도 어지러울 수 있어요.

또 자신의 시력과 맞지 않은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한 경우와 편두통도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의 원인이 돼요.

어지럼증 의사 상담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지는데요. 평형기관에 이상이 있다면 운동재활요법을, 편두통은 두통 치료를 통해, 실신증은 베타차단제와 같은 약물 사용, 뇌종양은 신경외과 진료를 통해 수술을 결정하게 돼요. 그리고 정확한 시력교정, 정신과 문제 진단 후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증상을 개선해나갈 수 있어요.

어지러운 증상

원인들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은 뇌졸증의 전조증세로 머리가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요. 따라서 뇌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인 당뇨, 고혈압, 흡연 등을 교정해서 혈관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해요. 또한 심혈관계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어요.

머리가 어지러운 원인

과거에 뇌졸증을 앓았던 적이 있거나 현재 당뇨, 고혈압과 같은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뇌졸증이나 만성질환이 없는 어린 나이라면 실신성 어지럼이거나 귀와 관련있는 질환일 수있어요.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통해 증상이 나아지기를 기다려 볼 수 있지만 이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정확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라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만약 갑자기 주변이 빙빙도는 느낌이 들면서 균형을 잡기 힘들다면 이석증일 수도 있어요. 이석증이란 이석이라는 칼슘덩어리의 부스러기가 떨어져 나와서, 움질일때마다 귀 안에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어지러움을 느끼는 질환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