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제 유통기한 성분 효과
- 건강 노트
- 2020. 3. 9. 14:32
마스크와 함께 손소독제는 필수품이 되어버렸어요. 그런데 손소독제 유통기한을 간과하고 사용할 경우 우리가 원하는 소독효과를 얻을 수 없는데요. 어떻게 하면 손소독제를 올바르게 사용하여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할 수 있을 지 정리했어요.
손소독제 성분
에탄올이 주요 성분이에요. 에탄올이 세균에 침투하면서 단백질을 굳게 하여 소독하는 방식이에요. 바이러스도 표면이 단백질이라 소독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시중에 나와있는 손소독제의 에탄올 비율은 대개 60~70% 정도인데요.
손에 자주 바르다보면 너무 건조해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 보습 효과를 주는 글리세린 등을 첨가하기도 해요. 손소독제는 반드시 외용으로 사용해야 해요. 상처가 있는 피부나 ,눈, 구강, 점막 등에는 자극이 되므로 닿지 않도록 해주세요. 굉장히 아플 수 있거든요.
손소독제 효과
물과 비누가 없는 상황에서 간편하게 손을 소독할 수 있어요. 외출 시에 휴대하고 다니며 버스나 지하철 손잡이, 각종 문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등을 만진 다음에는 필요에 따라 문질러서 발라주면 좋아요.
거즈나 면에 소독제를 묻힌 뒤 핸드폰, 마우스, 자동차 핸들, 책상 등 손이 자주 닿는 곳들을 닦아내주면 바이러스와 세균 박멸에 도움이 돼요. 손소독제는 식약처의 허가가 필요해요. 구매 전에는 손소독제 의약외품이 맞는지 에탄올 함량은 어떻게 되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주세요.
손소독제 유통기한
개인 위생을 위해 손소독제를 구비해놓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예전에 사놓고 방치해놓은 것들도 있을 거예요. 화장품도 유통기한을 지켜서 사용해야 하는 것처럼 손소독제 유통기한도 꼭 체크해봐야하는데요.
손소독제 유통기한은 대개 제조일로부터 2년에서 최대 3년이에요. 이 기간이 지나면 소독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요. 또 한 번 개봉한 손소독제는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고 해요.
소독을 담당하는 알코올성분이 증발해버렸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 때는 새로운 손소독제를 사용하셔야 해요. 그리고 잊지 않도록 사용기한을 용기에 적어두면 편해요.
손소독제 사용시 주의사항
에탄올 성분으로 인해 마를 때 냄새가 나지요. 기화된 알코올은 폐나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어요. 손소독제를 바를 때는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사용해야 해요.
손소독제 효과도 좋지만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이 바이러스와 세균들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따라서 불가피하게 물로 씻을 수 없는 경우에만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손소독제를 사용해야 한다면 충분한 양을 양손에 덜어서 비벼주고, 손톱밑,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완전히 건조될때까지 충분히 문질러주세요.
이상으로 손소독제 유통기한과 성분,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봤어요. 모두모두 올바른 손소독제 사용으로 코로나19와 각종 세균, 바이러스로 부터 우리 건강을 지켰으면 해요.
이런 때일 수록 면역력을 높이고 예방해두는 것이 중요한데요. 아래에 있는 글들이 도움이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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