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 알림장 후기와 스마트한 사용Tip

안녕하세요! 오늘 미라클 정보노트에서 알려드릴 내용은 이제 대부분의 어린이집에서는 다 사용한다는 키즈노트 앱에 대한 거에요. 불과 3~4년 전만 해도 알림장은 당연히 종이에 손으로 써서 보내는 거라고만 생각했었는데요. 2018년 5월 기준으로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의 86%가 가입했다고 해요.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고 있어요. 


저도 작년 3월에 둘째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지금까지 1년 여간 키즈노트를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키즈노트 알림장 사용 후기와 함께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Tip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평일 오후 1시 반에서 2시 사이 기다려지는 알람이 있어요. 어린이집 선생님이 애들 낮잠시간에 알림장을 보내주시거든요. 저는 대부분의 알람을 다 무음처리하거나 OFF 상태로 꺼놓지만 이것만큼은 ON으로 해놨어요! 


선생님들이 아이 사진을 하나하나 프린트해서 종이 알림장에 일일이 붙이고 손글씨로 내용을 적던 시절이 있었지요. 애 하나도 아니고 여러 명을 동시에 돌보는 데 이렇게 하려면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어요 ㅠㅠ



어플에 들어가면 키즈노트 알림장, 공지사항, 앨범, 투약의뢰서, 식단표, 일정표, 귀가동의서, 출석부 등의 메뉴가 나와요. 



이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원장 선생님들 마다 사용하고 싶은 메뉴들을 골라서 하나씩 설정해주신 거에요.  간단하게 소개해드리면요.




키즈노트 알림장에는 매일 있었던 일들을 설명과 함께 사진을 첨부해서 보내주세요. 기분, 건강, 체온체크, 식사여부, 수면시간도 알려주신답니다. 공지사항도 이렇게 단체로 보내주실 때가 있어요.



특별한 행사가 있는 날에는 앨범 란에 사진을 많이 올려주시기도 해요.



매일 어떤 것을 먹었는 지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셨어요.



투약 의뢰서가 있어서 엄마들이 종이에 따로 쓸 필요없이 여기에 내용을 남기기만 하면 돼요.



큰 아이 영어학원의 메뉴 구성은 약간 달라요. 식단표가 없는 대신 일정표와 귀가 동의서, 출석부가 추가로 있어요.




가족들과 공유하기

엄마 ,아빠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 이모, 고모, 삼촌 등 가족들도 함께 같은 내용을 볼 수 있어요. 어떻게 하냐면요. 같은 아이디로 로그인만 하시면 돼요. 


처음 가입할 때 로그인 아이디와 비번을 잘 기억했다가 원하는 가족들에게 알려주세요. 각자의 스마트폰에 키즈노트를 설치한 다음 똑같이 로그인하면 돼요. 



가족들 단톡방 다들 있으시죠? 때마다 애들 사진 참 많이 올리는데, 이제는 내가 사진 안올려도 매일매일 선생님이 올려주신 사진들이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가족들끼리 이야깃거리도 더 풍성해지구요. 



신랑도 회사에서 점심먹고 나서 나른한 데, 알림장 보면서 잠도 깨고, 힐링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형제가 있다면 추가

큰 애가 이번 겨울방학부터 영어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저는 키즈노트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학원에서도 이용하더라구요. 큰 아이도 등록하니까 이렇게 같은 화면에서 두아이를 볼 수 있게 됐어요. 



영어학원에서는 이렇게 알림장도 영어로 보내주시네요. 간단한 발표회가 있는 날이면 이렇게 동영상도 첨부해주세요. 재생도 편하고 저장도 바로 돼요.


원장선생님은 키즈노트의 모든 내용 확인 가능

기본적으로 사생활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엄마는 다른 아이의 알림장 내용을 볼 수 없고, 우리 아이 것만 확인할 수 있어요. 담임 선생님도 담당하는 아이들 정보만 관리하는데요. 


원장 선생님은 원의 모든 아이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아서요. 혹시나 그럴 일은 없겠지만 원장선생님과 관련된 부정적인 이야기는 알림장에 남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댓글, 답글 달아드리기


키즈노트 알림장에 댓글을 달아준다고 아이를 더 잘봐주고, 댓글을 안 쓴다고 해서 아이를 안봐주시는 건 물론 아니겠지만요. 사실 사람 마음이 다 비슷하잖아요. 누군가 인정해주고 고마워해주면 더 힘나고 기분 좋은 거요.


매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2번 이상은 답을 달아드리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수고하셨어요."  작은 정성이지만 선생님들께 큰 힘이 될 것 같아서 저도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이용해 보지 못했는데 어플내에 있는 포토몰에서 키즈노트의 사진과 글로 아이 앨범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해요. 여기까지 저의 키즈노트 알림장 실사용 후기와 간단한 사용Tip 이었어요. 블로그의 부모노트 카테고리에 저처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자녀가 있으신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아이들과 기분좋은 하루 되시길요.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 공감도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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