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쥐나는 이유, 다리 쥐났을 때 푸는 방법과 예방법 꿀팁!
- 생활 노트
- 2019. 1. 18. 02:55
안녕하세요. 미라클정보노트 생활편이에요. 다리가 쥐가 나 본 경험 다들 있으시지요?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잊을만하면 한번씩 다리에 쥐가 나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요.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 쥐가 나면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자다가 쥐가 나면 너무 당황스럽죠.
옆에 있는 사람도 갑자기 왜그러냐며 이해를 못하는 눈치구요. 그래서 다리에 쥐가 안나게 도와주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열심히 따라해봤는데 정말 효과가 좋아서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다리 쥐나는 이유 와 예방법, 그리고 갑자기 다리 쥐났을 때 푸는 방법들에 대해 정리해보았어요!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1. 갑자기하는 무리한 운동
축구와 같이 격렬한 운동경기를 보다보면 선수들 중에 다리에 쥐가 나서 힘들어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죠. 대부분이 이러한 근육수축으로 인한 경련으로 다리에 쥐가 나고 통증을 느낀다고 해요.
2. 칼륨이나 마그네슘 등 영양소 부족
다리 쥐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았는데 쥐가 나거나 자고 있는 와중에 쥐가 났다면 영양소 부족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면 근육이 쉽게 흥분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3.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나 여성의 생리기간에 호르몬 영향으로도 다리에 쥐가 날 수 있다고 해요.
다리 쥐났을 때 푸는 방법
발에 쥐가 났을 경우
서 있는 자세라면 발앞꿈치에 무게 중심을 둔 상태로 발뒷꿈치를 들었다 내렸다 반복해주세요.
앉아있는 자세라면 다리를 쭈욱 펴고 손으로 발끝을 잡으며 다리에 당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이 때 스트레칭을 천천히 해주어서 다리의 근육이 풀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경련이 서서히 사라지면 가볍게 주물러주세요.
종아리에 쥐가 났을 경우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무릎을 펴고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반복해요. 그리고 쥐가 난 곳을 손으로 문지르며 마시지 해주세요.
허벅지에 쥐가 났을 경우
허벅지 앞쪽에 경련이 일어났다면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마사지를 해주고, 허벅지 뒷쪽에 경련이 생겼다면 무릎을 편 상태로 주물러 주는 것이 좋아요.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가까이에 있는 사람에게 마사지를 부탁하거나 찜질팩 등을 이용해 온찜질을 할 수 있도록 해요.
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하체의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해요. 근육의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에 좋은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몸에 꽉끼는 옷이나 굽이 높은 구두는 가급적 피해요.
물을 충분히 자주 마셔요.
족욕을 통해 발을 따뜻하게 유지해요.
격한 운동을 하기 전이나 자기 전에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의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챙겨드세요. 바나나, 아보카도, 고구마, 완두콩, 강낭콩, 땅콩 등의 콩류에 특히 더 많이 들어있어요!
저는 이 정도의 예방법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봤는데요.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하지정맥류나 허리디스크 등과 같은 질환때문에 다리에 쥐가 날 수 있거든요.
경우에 따라서는 엉덩이관절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인 고관절염일 수도 있어요. 걷거나 관절을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하고 사타구니가 아프면서 다리를 완전히 펴기 힘들다고 하니 여기에 해당하는지도 확인해주세요. 또 출산 후 급격한 신체 변화로 인해 다리가 얼얼하고 저린 느낌이 들 수 있다고 해요. 전문의와 상담하고 치료방향을 정하길 권해요.
우리의 몸은 참 정직한 것 같아요. 몸에 무리가 오면 잠시 쉬라고 꼭 알려주니까요. 내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잘 들어주는 것이 건강해지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까지 다리 쥐나는 이유와 예방법, 다리 쥐 났을 때 푸는 방법 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어요.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다리에 쥐가 난다면 꼭 한 번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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