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팔메토의 효능과 부작용

쏘팔메토(Saw palmetto)는 알콜 향이 나며 맛은 거의 없는 톱야자나무의 열매에요. 마야인들이 이 쏘팔메토 열매를 강정제로 즐겨 먹었는데, 이것이 유럽에까지 전해지면서 최근에는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에요. 



쏘팔메토는 예로부터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남성 건강을 위한 식품으로 알려져 왔어요. 요즘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쏘팔메토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 것인지 쏘팔메토의 효능과 부작용 및 쏘팔메토 복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 증가

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 고환, 체모, 골다공증 예방과 관련된 남성호르몬이에요. 50대 이상이 되면 이 호르몬 수치가 현저하게 감소한다고 해요. 쏘팔메토를 섭취한 후에 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크가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어요. 



요도 관련 질병 예방

배뇨 통증, 잔뇨감, 긴박뇨, 야뇨 등 요도 관련 질병과 전립선염의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어요. 



탈모 예방

정수리 탈모, 원형 탈모 등으로 고민이신 분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어요. 체내 디하이드로테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남성형 탈모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2년간 쏘팔메토를 섭취하게 한 남성들의 디하이드로테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모발이 성장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전립선암을 상징하는 블루리본


전립선암 예방

쏘팔메토 추출물이 전립선암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보고가 있어요. 그런데 이와는 다르게 전립선암의 성장을 억제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서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해요. 



그 밖에 쏘팔메토의 효능으로는 만성 골반통증이나 염증, 편두통 완화가 있으며 다낭성 난소증후군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그동안 쏘팔메토가 전립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는데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는 반면 효과가 없다는 결과 또한 보고된 상태에요.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에요.



상반되는 연구결과들로 쏘팔메토의 효능을 단정짓기는 어려워보여요. 결국 각 개인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어요.



쏘팔메토의 효능이 모두 받아들여진다고 하더라도 쏘팔메토는 어디까지나 건강기능식품이지요. 일정부분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병원 치료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봐요. 


보조적으로 섭취하면서 비뇨기과 진료를 함께 받을 때 가장 확실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해요. 



쏘팔메토 부작용을 주의해주세요.

호르몬과 상호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피임약과 같은 호르몬 조절약과 함께 복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요. 우리 몸에서 남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임신기간이나 모유수유 중일 때에도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쏘팔메토 복용법으로는 하루에 1번 캡슐 1개를 물과 함께 섭취하도록 나온 게 많아요. 제조사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니 자세한 용량과 횟수는 설명서를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고 소변을 봤는데도 개운하지가 않다면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솔직히 걱정이 되죠. 그냥 방치할 경우 잔뇨감과 야뇨증이 생겨서 수면장애로도 이어지므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어요. 



참고로 전립선질환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토마토, 두부, 마늘, 녹차 등이 있고, 매일 자기 전에 5~10분간 좌욕이나 반신욕을 해주면 좋다고 해요. 



오래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채식위주의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저녁 식사 후에는 가급적 수분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돼요. 



지금까지 쏘팔메토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건강식품의 도움을 받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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