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 복용법 섭취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미라클 정보노트 건강편에서 소개해드릴 주제는 프리바이오틱스에요. 프로바이오틱스가 아니고 프리바이오틱스? 이렇게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저도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과 함께 먹어본 적이 많아서 이제 익숙한데 프리바이오틱스는 많이 생소했거든요. 

프로바이오틱스와 글자 하나만 다른 프리바이오틱스! 어떤 점에서 다른 걸까요? 지난 달에 궁금해서 찾아보고 직접 구매해서 먹어봤어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프리바이오틱스 복용법과 프로바이오틱스와는 무엇이 다른지, 그리고 효능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게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의 정의는 "미생물의 생육이나 활성을 촉진함으로써 숙주 건강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비소화성 식품성분" 이에요. 

출처 : 셔터스톡

프리바이오틱스가 되려면 위와 장에 소화 또는 흡수되지 않아야 하고 유익한 세균만 선택적으로 활성화시키면서 유해균은 억제해야 한다고 해요. (출처 : 식품과학기술대사전)

그 예로는 올리고당류(라피노오스, 대두올리고당, 프락토올리고당, 갈락토올리고당 등)와 기타 락툴로오스, 락티톨, 자일리톨 등이 있어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차이점

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유산균이에요. 유산균을 포함해 유익균으로 분류되는 모든 세균을 일컬어요. 이 균들이 장까지 살아서 가려면 꼭 먹이가 있어야 하는데, 이때 프리바이오틱스가 필요한 거예요. 

즉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영양물질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요.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와 함께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드시면 효과가 배가 돼요.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통해 보충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우엉, 바나나, 양배추, 고구마, 미역, 샐러리, 돼지감자, 치커리, 야콘 등이 있어요. 프리바이오틱스 분말 형태로 나온 시중 제품을 드셔도 돼요.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 변비예방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가게 해주기 때문에 운동과 배변활동이 활발해져요.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 작용을 해요.

• 체중감량과 비만예방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 체지방 축적과 식용증가에 영향을 줘요. 물만 마셔도 살이찌는 체질이라면 '뚱보세균'이라고도 불리는 장내 유해균을 의심해봐야 해요. 유해균을 줄이려면 유익균의 수를 늘려야하는데 프리바이오틱스가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줘요. 

• 면역력 강화

장속 유익균들은 좋은 면역물질을 만들도록 도와줘요. 아토피, 당뇨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답니다. 

프리바이오틱스 복용법

프리바이오틱스 섭취방법은 쉬워요. 하얗고 고운 분말 형태로 되어있어서 먹기 편해요. 올리고당 종류라서 맛도 달콤하거든요. 

그냥 입에 털어넣고 녹여먹기도 하고, 음료에 타서 마시기도 했어요. 또 프리바이오틱스 복용법으로 요거트나 샐러드, 각종 요리에 뿌려 먹는 것도 추천해요. 달달한 맛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어요! 

하루 섭취 권장량은 3~8g 정도예요. 저는 하루에 한번 5g분량 1포를 먹고 있어요. 과다섭취하면 부작용으로 복부 팽만감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출처 : 채널A 특별기획 '비만세균에 답이 있다'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먹게 될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는 장을 생각해서 꼭꼭 잊지않고 바로 먹어줘요. 그래서 그런지 복용하는 동안 화장실 가는 일이 어려웠던 적이 없네요. 

저는 살이 찌는 체질이 따로 있다는 말을 잘 믿지 않았었어요. 많이 먹고 잘 안움직여서 살이 찌는 것 아닌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프리바이오틱스를 공부하면서 장내세균의 종류에 따라 살이 찌는 체질이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답니다. 

열심히 운동까지 하는데도 체중이 안 줄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전보다 수월하게 체중을 관리하고 싶으신 분들은 장내세균에 대해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프리바이오틱스 복용법과 함께 효능과 프로바이오틱스와의 차이점에 대해 총정리해보았어요. 몸에 좋은 유익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챙기시길 바랄게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에 하트♥ 꾸욱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