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이유는?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라고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낮동안 쌓인 피로를 자는 동안 풀어줘야 할텐데 개운하지 않은 몸으로 일어난다면 많이 힘드실 거예요. 새로운 하루의 아침을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오늘 미라클정보노트 건강편에서는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하시는 분들을 위해 그 이유와 개선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해요.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증상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목뼈가 아픈 경우와 구강 안쪽 목구멍이 붓고 따끔거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우선 목뼈가 아픈 경우를 살펴볼게요.



수면 자세에 문제가 있어서 충분히 자고 일어났는데도 목과 어깨의 뻐근한 느낌이 가시지 않을 수 있어요. 대부분은 자신에게 맞지 않은 베개를 사용했을 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바람직한 수면 자세는 누웠을 때 목뼈와 허리뼈의 굽은 상태가 자연스러워서 근육의 긴장이 없어야 해요. 



베개의 높이는 등을 바닥에 대고 누웠을 때 머리와 목의 높이가 바닥에서 6~8cm 정도이고 목뼈의 C커브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아요. 몸에 무리를 주는 베개의 형태 중 가장 많은 경우가 머리와 목을 지나치게 높여주는 베개에요. 



이러한 베개를 베고 자면 뒷목과 어깨 근육에 통증을 주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해서 아무리 많이 자도 피로감을 느끼게 만들어요. 옆으로 누워서 자는 분이라면 목뼈와 허리뼈가 일직선이 되도록 도와주는 베개가 좋은데요. 



어깨 높이를 고려했을 때 베개의 높이는 10~15cm가 적당하고,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자면 더 좋아요. 



요즘 나이와 상관없이 잦은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거북목이나 일자목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어요. 머리가 1cm 앞으로 나와있을 때마다 목뼈는 약 2~3kg의 하중을 더 견뎌야 한다고 해요. 적절한 치료없이 방치하면 목디스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평소에 목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칭과 심호흡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아요. 목부위를 스트레칭하거나 따뜻한 온찜질을 하면 뻐근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줘요. (출처 : 자생한방병원 건강칼럼 참고)



만약 근육의 손상을 넘어서 인대나 디스크에 손상을 입었다면 엑스레이 점검을 해보시길 권해요. 물리치료나 추나요법으로 목뼈를 제 위치로 회복시키는 치료를 받아볼 수도 있어요. 



다음은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두번째 이유인 목구멍 안쪽이 부은 경우에요. 가장 큰 원인은 감기와 같은 질병의 감염이에요. 바이러스나 세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목에 염증이 생겨서 아프다고 느끼게 되요, 과로나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죠.



축농증이 있거나 코가 막혀서 자면서 입으로 호흡을 할 경우에도 목의 점막이 붓고 아프게 돼요. 역류성 식도염으로 위산이 올라오는 경우에도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하실 수 있어요.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충분히 쉬면서 이비인후과나 내과 치료를 받으면 좋아져요. 실내환경이 건조하면 목부위의 통증이 더 자주 발생하게 돼요. 젖은 수건 널기, 가습기 틀기 등을 통해 실내 적정습도인 50~60%를 유지하면 도움이 돼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해주세요. 목이 부었을 때 좋은 음식으로는 도라지, 무, 매실, 양배추, 배가 있어요. 따뜻한 차나 즙의 형태로 드시면 부은 목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아요.



지금까지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 증상의 이유와 개선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아파요할 때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어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면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신다면 개운하게 아침을 맞이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하트 ♥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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